손순옥展  삶 꽃' 환한평화, 비 갠 뒤'

■ 전시기간 : 2008.8.11~8.28
■ 전시장소 : 현대백화점 목동점 7F 갤러리H



비갠 뒤의 맑고 깨끗함을 강조해온 솔방울과 대나무로 엮은 설치미술은 꽃이 가득히 펼쳐진 정원일의 즐거움을 전한다. 삶 꽃은 온갖 사람이 갖가지 삶에서 겪고 맛보고 느끼는 바를 아름답게 드러내는 노릇이다. 삶으로 피워내는 다양한 꽃을 통해 꿈과 일상을 연결한다.

늘 머무르고 싶은 자연의 일부분을 만들어 내는 삶 꽃은 밝음에서 밝음으로 나아가는 도약을 통해 환해지는 평화를 꿈꾸며 자유로운 날개 짓을 한다. 비갠 뒤 해가 뜨면 부는 청량한 바람과 섞이고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빛을 만나고자 한다.

아픔과 회한이 섞여있는 삶 꽃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웃음꽃, 눈물 꽃, 희망 꽃으로 태어나 매력적이거나 쾌적한 감정을 전해주는 소중한 공간이 된다. 다양한 일상을 녹여놓은 시간과 공간을 축적하며 어둠을 이겨내고 빛을 발하는 순간순간의 연결이다.

상쾌하고 친근감 있는 솔방울과 대나무로 엮은 설치미술은 일상에서 만나는 따듯함, 빛, 색의 하모니로 마음 환해지는 평화와 소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