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미협 회장에 출마하려 합니다

 

성명 : 강 성 봉

 

 

 

민미협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각하는 강성봉입니다.

박근혜 탄핵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구한사람 쉽게 지금 이곳까지 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제가 무슨 자격이 있을까 생각도 들지만 탄핵정국을 거치면서 지금 이 시대에 왜 민미협인가, 무수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무엇이 우리를 와해시키고, 그러면서도 광장에서 미술투쟁을 벌인 이유는 무엇인가, 해답 없는 질곡의 생각들을 도저히 떨쳐버릴 수가 없어, 여러분 앞에 감히 나서게 되었습니다.

 

 

민미협 회원여러분!

저는 지금의 민미협 문제들이 어느 한순간 발생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바라보는 민족과 역사 민주주의 등 커다란 관점에 매몰된 나머지 우리 공통의 문제에 합리성을 놓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그동안 민미협 문제는 모두 개인의 욕심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판단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욕심을 방치함으로 인하여 민미협이라는 공공성이 무너졌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광화문 미술활동과 같이 정권의 불의에 모두가 몸을 던졌지만 결과는 모두가 아닌 그 일부만이 영향력을 과시하는 이런 모순이, 21세기 우리를 병들고 좌절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요.

앞장서 뛰는 사람이 전시욕심 내고 명예욕심 내면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들러리밖에 안 되는 현실에 출세주의자가 아니고서는 과연 누가 수긍하겠습니까?

 

 

 

 

 

 

제가 민미협 리더를 한다면

 

 

1. 민미협의 공공적 명예(전시회 포함)에 마지막 한사람까지 확인한 후 제 이름은 말석에 올리겠습니다

 

 

2. 민미협 정관에 의해 가입연도 연령 학맥 지역 등에 대한 차별을 없애겠습니다

 

 

3. 민미협 정관에 따라 사무처를 갖춤으로써 민미협 역사를 세우고 민미협 작가파일을 잘 관리하여 작가들이 믿을 수 있는 행정력을 만들겠습니다

 

 

4. 민미협 정관에 의해 수익사업을 적극적 개진함으로 회원복지에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후원 기업과 정부지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5. 통일미술전시를 남북에 유치하겠습니다.

 

 

6. 본부민미협과 서울지회 업무를 단일화 하고, 실질적으로 지방지회에 든든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7. 민미협 모든 회원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회원 화합과 경조사를 잘 챙기겠습니다

 

 

 

 

 

 

2017628일 민미협 회장 입후보자 강 성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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