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의 辯


지난 7월 1일,

전국 민족미술인협회(이하, 민미협) 본부 제14대 이인철회장님의 사임으로 잔여임기를 수행하기 위해 출마하여 당선된 서울지회 소속 이종헌입니다.

먼저 머리 숙여 민미협 선배님, 동료, 후배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부터 올리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제15대 민미협 본부 회장 선거는 여느 때와 다르게 3후보가 출마하여 경선으로 치루어졌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 특히 선배님과 동료 예술인들의 민미협에 대한 깊은 애정, 우려, 걱정하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민미협이 가진 조직내부 문제와 함께 앞으로 풀어야 할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시는 모습,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아울러 먼 지역에서 투표하러 올라와주신 지역의 민미협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조직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열정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충분히 뒷받침 해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같이 가야 하는 길이기에, 그리고 동지이기에 어려운 걸음 해 주신 점 잊지 않고 일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이번 총회는 우리의 열정들을 재확인하고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는 자리였음을.


나아가겠습니다!

혼신을 다해 민미협의 위상 정립과 전망을 향하여.


같이 하겠습니다!

나이, 성별, 지역을 뛰어넘어 국제적 교류와 연대가 가능한 민미협이 되어 시대의 양심과 지표로서 같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15 대 민족미술인협회 본부 회장 당선자 이종헌 배상

profile